매일 썼다가 지웠다가 하다가 오랜만에 글 적어.. 잘 지내고 있지? 연락안되면 화내고 잔소리하는 내가 없어서 많이 편할려나? 내가 매일매일 니생각하면서 물어보고싶은게 너무 많더라고 스트레스 받을까봐 스트레스 안줄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마음 한켠에는 항상 니 걱정이 가득해서 내가한 행동이니 말 모든게 스트레스를 준거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짐이 된거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도 들어서 물어보고 싶고 거짓말도 많이 쳤던데 ㅎㅎ 내가 그냥 니 옆에 있고 싶어하니깐 얽매여도 헤어지지는 못하고 계속 만나준건가 물어보고싶고 요즘은 모든게 의문형이야~ 또 얼마전에 이렇게 만났는데 나는 니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너에대해서 잘 모르는거같아 라고 말했었는데 나하고 싶은거 좋아하는거 다하게 해줄려고 그랬었던거지 진짜 니가 하고싶었던걸 해준적이 있나? 생각이 들어 근데 그래서 나한테 맞춰서 모든걸 다 같이 해줄려고 그랬어서 이제는 다 혼자해야하는게 분명 같이 해봤던건데 니가 없으니깐 모든게 낯설고 무서워 같이 있을때 항상 해왔던 것들인데 전부 시작도 전에 무섭다 ?? 나 혼자 할수 있겠지?? 라는 생각부터 들어 ㅎㅎ 그냥 난 요즘 그렇다고 ㅎㅎ 그리구 나 계속 이겨낼거라고 말하고 다니기도 했고 행동도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그거 잘 안될거같어 그냥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굳이 이겨낼려고 안하고 지낼려고 ~! 나 니생각하고 지내도 될 자격이 있는거겠지? 그리워해도 될 자격 있겠지? 또 쓰다보니 생각이 든게 예전엔 너랑 있는게 너무 소중하고 행복해서 얼굴에 대고 눈물났던적 많았는데 이제는 눈물흘리는게 일상이 되버렸네 너무 그리워~ 내행복은 그냥 '너'였던거 같애 ~ㅎㅎ 주저리주저리 앞뒤 안맞게 생각나는대로 끄적여봤다 ㅎㅎ 그냥 알아서 읽어 보고싶다 내새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