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할아버지
당신은 내게 있어서 얼마나
소중하고
완벽했던 친구였는지 몰라요
당신이 지금 내 곁에 잠시 없어서
얼마나 슬픈지 몰라요
그래서 참 많이 울었어요
이곳에는 할아버지 외에도 먼저 예수님 곁으로 가신
많은 분들이 편지를 쓰는 곳이에요.
차마 눈물 없이 볼수 없는 아름다운 글들이 많아요
하지만 그 글중 중에 가장 아름답게 써서 할아버지께 드리고 싶어요.
할아버지는 그만큼 내게 있어서 소중했으니까요
할아버지의 모든것이 그리워요.
하늘나라에서 얼마나 편하게 계시나요?
그곳에서도 가족 걱정 이신가요?
저도 생을 마칠때까지
항상 할아버지를 내 마음 소중한 곳에 품고
천국에 가서 할아버지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당신과의 기억은 내게 있어서 너무나도 소중한 기억들입니다
많이 울어서 죄송합니다.
울면 할아버지도 가슴 아파 하시잖아요.
할머니도 할아버지를 너무나도 누구보다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부디 할아버지를 사랑하고 간절히 보고싶어 하는 손자 마음을 알아 주세요
너무나도 보고 싶어요
천번을 말해도 만번을 말해도 당신의 사랑에 보답할수 없어요
당신을 보고 싶은 제 마음을 다 대변할수 없어요.
당신은 영원히 내곁을 떠나지 않을거라고
어린 마음에 생각했지만
할아버지는 육신의 몸을 벗으시고
영원한 안식의 축복의 천국에 들어 가셨어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후에 천국에 가셔셔 얼마나 기뻐했는지 몰라요
당신이 너무나도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할아버지의 손자이고 싶어요
영원히 당신의 손자로 남고 싶습니다.
평생을 울고 웃어도 할아버지의 사랑에 미치지 못할 거에요.
사무치게 보고 싶습니다.
제 인생을 할아버지처럼 잘 살고
천국에 가면 제일 먼저 할아버지를 뵙고 싶어요
제 곁에 있던 사람중 가장 먼저 할아버지가 가셨기 때문에요.
그때 꼭 뵐게요.
잘 살다가 갈게요.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모를 꺼에요
할아버지가 자랑스러워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했던 손자
동찬이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