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불효자식 새해 문안드립니다.
아버지 용서해 주십시요.
이번 음력 설에는 이어지는 야근으로 그리고 집에 들어가지 못해서 물 한그릇 정성
스럽게 올리지 못한 점 용서해 주십시오.
현재의 직장은 지금은 바쁜 시기이지만, 오는 4월부터는 한가하다고 합니다. 수입이
일정한 금액이 아니라서 걱정되지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타국에서 소식을 접하는 평창올림픽 그리고 북한에서 온 문화예술단등의 소식을 뉴
스를 통해서 보게되면 정말로 눈물이 나오더군요.
아버지 계시는 곳에도 남북의 분단이 있습니까? 하루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버지 현재는 바쁜시기라서 제대로 글을 올리지 못 합니다만은, 이번 추석 명절에
는 정성으로 물 한그릇 올리고 문안드리겠습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마음으로 행동하겠습니다.
아버지 계신 곳에는 겨울 한파로 많이 추우신지요.
따뜻하게 옷 입으시고, 이번 추석명절때까지 몸 건강히 계십시오.
아버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불효자식 용서해 주십시오.
많이 보고 싶습니다.
불효자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