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아버지 부르면 제 곁에 계실 것만 같은데 오늘 아버지를 하늘로 보내드린
것이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투병생활을 오래 하시고 그 동안 아버지께 못해 드린 것이 너무 많아 죄송스럽고
또 아버지가 보고싶습니다.
뭐가 그리 급하셨는지 어머니와 형과 저를 두고 급하게 가셨습니까..
자꾸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부디 하늘에서 아프지 마시고 어머니와 형과 함께하고 아버지께 못해드린 것들
어머니께 많이 해드리고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아버지 하늘에서 어머니와 형 그리고 제가 화목할 수 있게 해주시고
항상 지켜봐 주세요.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