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 ! 이서방입니다.첫사위요.ㅎㅎ
첫손녀 시은이가 첫돌이라 경성대앞 명가컨밴션뷔폐에서 무사히 그리고 화목하게 치렸읍니다.
저도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생각이 났는데 집사람 얼굴을 보니 웃는 모습속에 약간은 그리움이 보이더라구요.
비록 한번도 뵙지 못해 모습에 대한 기억은 없으나 항상 계신것 처럼 조심조심 처가 식구들에게 잘할려고합니다.(물론 부족하지만...)
하루하루 일년일년 시간의 흐름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삽니다.
그래서 더욱 탈없이 가족을 건사하기 위해 노력중인것 장인어른 꼭 알아주세요.
계셨으면 소주한잔 주십시요 하구 넋사리를 떨었을텐데 아쉽네요.
장모님은 몸이조금 안좋아 약을 드시는데 살이 좀 빠진것 같다면 흐믓한 미소를 짓고요.경진이는 이제 경륜이랑도 별탈없이지내며 출산날만 기다린니다.그리고 막내 탁현이느 요즘 뒤늦게 사춘기인지 멋부리고 논다고 정신없는데 곧 군대도 갈려고합니다.
아무쪼록 장인어르신도 걱정마시고 편히계십시요.
근간에 한번 찾아 뵙도록 하죠.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