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야,,,
하나밖에 없는 오빠 여동생 이다...
마음속으로 든든하게만 느끼던 울 큰오빠가
갑자기 울 곁을 떠나버려서 난 아직도
너무 힘들다...
너무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싶고,,,
오빠 따뜻한 손 만지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네,,,
나한테 좀만 일찍 알려 줬더라며
이리 일찍 가진 않았지~~
요즈음은 가끔 오빠가
어릴적 아빠 한테 혼나던 모습이 생각난다,,,
왜 자꾸 그모습이 생각나는지~~
아마 어린나이에도 오빠가
혼나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었나보다...
큰아들이기에 좀더 엄하게 키우셨던
아빠 마음 오빠도 잘알지??
오빠 중환자실에 누워 있던 5일 내내
아빠 제대로 식사 못하시고,,
막걸리로 허기를 채우신거 오빠 알고있나??
그나마 그거라도 목에 넘어 간다며,,,
아무쪼록 오빠 있는 곳에서
이생에서 못다한 삶대신
행복했으면 좋겠어...
오빠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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