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수현이 아버지는...이젠 편안히 계실거야...
하늘나라 가신지. 스무날 되가는구나...
생각하면 애절 복통할 일이지만
효자 아들 수현이 생각하며...가뿐 숨 몰아쉬지않고 편안히 쉬실거야.
한번 가신길. 되돌아 올수 없는길...때로는 우시겠지.
하지만...
수현이 내외. 수미내외 그리고 언니를 지켜주며 행복하기만을 바라고 계실거야.
충구. 필구. 명구. 윤자. 윤옥이네 식구들도 많이 그리워하겠지.
그치?? 수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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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살아온 날보다 아버지가 누워계신 10일 동안이 가장 가까운 부자 사였던거 같네요..
너무나도 급히 저희를 떠나서 계속 눈물이 나고 고생하신 모습이 너무나 선합니다.
아무 말씀도 못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