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야. 언제라도 장난이라고 말하고 돌아올것 같아서
계속 믿지 않앗는데
오늘 회사에 전화해서 자기 있는곳 물어봤어. 너무너무 떨렸어.
무슨소리세요? 부장님 여기 계신데. 라고 말할줄 알았는데. 정관에 안치되었다고 그러더라.
자기 떠난지 1달 반. 이제서야 자기 있는곳 알게됐어.
혹시나 싶어서 여기서 검색해봤더니 정말로 나오더라.
동명이인이아닐까? 장난치는거 아닐까 아직도 생각하고있어.
아니야. 반쯤은 받아들인것 같애.
여기 거기 맞지? 우리 종종 철마에서 고기먹고 돌아올때 길 잘못들어서 차세워두던곳.
여기에 자기없이 나혼자 가게될줄 몰랐어.
주말에 갈께.
그런데 왜 꿈에도 안나오는거야. 한번만 얼굴좀 보여줘. 그리고 거짓말이라고 해주면 안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