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살아온 날보다 아버지가 누워계신 10일 동안이 가장 가까운 부자 사였던거 같네요..
너무나도 급히 저희를 떠나서 계속 눈물이 나고 고생하신 모습이 너무나 선합니다.
아무 말씀도 못 하시고 "다 왔나"라는 말 한마디 남기시고 5일동안 누워만 계셨는데.. 제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저녁에 일 마치시고 대문을 열고 들어 오실것만 같은데..
기다려도 오시지 않으니..믿어지지가 않네요..
하지만 가시는 길 편히 보내드리려고 가슴으로 웁니다.
부디 하늘에서 편안하게 tv 채널 보시듯이 저희 잘 좀 지켜 보시고 엄마 건강하게 저희 곁에 아버지 몫까지 계시도록 해 주세요..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