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사랑합니다
외할머니 가신지 몇일 되지도 않은데 외할머니가 벌써 그리워지네요
어제 어머니께서 길가다가 집에 있을때 문득 문득 외할머니가 떠오른다고 하네요
눈물도 핑돌고 멍해지기도 하고 어머니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왠지 저가슴도
저며 오네요 오늘부터 일터에 나가셨는데 더운 여름에 다리도 아프신데 .....
외할머니
죄송합니다 제가 조금더 열심히 살고 그랬으면 일 안하셔도 됐을텐데 ...
뒤돌아보면 아쉬운게... 너무 죄송해서...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 아버지 사랑하며 섬기면서 살아 갈꼐요...
오래전 부터 외할머니 보면 어머니랑 너무 똑 같아서 마음 아프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합니다
외롭지 않고 아프지도 않고 행복한 곳에서 편안하게 쉬세요
외할머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