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아빠! 작은딸 왔다
내일 엄마오는거알지? 실망했나,. 이해해줘 우리한테도 울타리란게 필요한데..
미안한거 알지만 나도여자니까 엄마 생각많이나네
그거 용서해달라고 ,,ㅎ
뭐 용서라기보다 이해해달라구.
보고싶다 요즘은 더 ~
날씨 좋으면 더 보고싶고,.
아빠 좋아하는 등산 !
같이못가본게 늘 미안하고 후회되고그러네.
한동안 너무 힘이들고 또 외롭고 혼자란 생각에 아빠옆으로가고싶단생각
했는데 미안해 아빠도 속상했지?미안..
공부도안되고,,더군다나 내의지가 없으니까
아무것도 하기실더라
근데나는 하루하루 나아지고 힘난다!
원래 내모습으로돌아오고있다 아니 더 좋아진거 같기도하고
왜냐면 내주변엔 좋은사람이 너무많거든
다 아빠가 그렇게만들어준거 같아.
보이지않지만 항상 내옆에 있는거 알아
누구한테나 사랑받는 여자가될게
아빠 딸이니까 !!
사랑해요 아빠!
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