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가 온다
하염없이...
난 아직도 내동생을보내지 못하고있다 미안해..이러면 안될텐데
아주 가끔씩 너가 없다는걸 느낄때면 가슴이 무너져내린다
너무 보고싶은데 이제는 널 볼수없다는게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막내야
다같이 모여서 살던 우리 유년시절이 너무 그립다
너무 그리워서 그런지 꿈에 난 다커서 어른인데 넌 유치원 다니던 그무렵의 꿈을
자주꾼다
막내야
아빠꿈에 한번다녀가라
우리꿈에는 다녀가면서 너가 정말 좋아했던 아빠꿈에는 왜 한번도 다녀가지않니
꼭 아빠한번 찾아가 꿈에서라도 얼굴 보여드려
거기서는 아픔없이 행복하기만을 기도할게
많이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