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면 잊혀 진다고..
사람들이 위로 합디다
세월이 흐르면 잊어 진다고....
사람들이 한결같이 얘기 합디다.
그래서 시간을 견뎌 보기로 했지요......
거짓말 입니다.
뻔한 거짓말 이더라구요
내 가슴 속의 시계는 거꾸로 가는건지//
왜 자꾸만 더 그리워 지는걸까요?
왜 가슴이 더 먹먹 해 지는걸까요?
비가 오면 비 때문에
맛 있는 음식을 보면 그 음식 때문에...
더 더 ~~
외롭다는 표현은 하지 않으렵니다,
당신 몫 까지 자식들 효도 받으며 호사 하는데
그래서 또 그립습니다.
함께 하지 못 해 더 미안 하고 그리운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참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어 사는 것이 피곤 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자식들
남들처럼 세상 근심없이 살게 하고픈데
그러지 못 하고 양쪽 어깨에 삶의 무게를 견디게 하고야 마는..
나는 참 무능한 엄마 입니다.
누구보다도 밝게 티 없이 키워 왔는데 ..
가장의 짐을 스스로 짊어 지는 장한 당신의 딸
고마움 보다는 미안함이 앞서
하루에도 몇 번씩 내가 미운지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