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땡이입니다.
어머님 곤이가 생신 상을 차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네요 ^^
조금 일찍 오셔도 될거같고 아니면 준비 다 되었는지 확인하시고 오세요.
아들 사는데 어딘지 아시죠!!
오늘 어머님 생신인건 아시죠!
어머님 아들 곤이가 장을 봐서 생신 상을 준비하고 있어요.
하늘나라로 가신 뒤 처음 맞는 생신 날이여요.
곤이의 마음이 남다를 겁니다.
준비하면서 눈물이 난다네요 자꾸......
오셔서 아들 곤이가 차린 음식 맛있게 잡수셔요.
이런 날이면 곤이의 마음이 두배는 더 슬프고 힘들겁니다.
표현 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한 공간이 너무도 부족했지만,
아들 곤이는 언제나 항상 어머님을 사랑합니다.
어머님 아들 곤이 입니다.
마주앉아 맛나게 잡수시면서 도란도란 아들과 이야기 나누시고 그렇게
오랜시간 함께 하세요.
저는 나중에 곤이에게 전해 듣겠습니다.
어머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