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좋은곳에 잘가셨나요 며칠있음 아버지49재네요
형편이 안되49재는 못해드릴것같아요
대신 아버지 뵈러는 가께요 죄송해요 아버지한테 진빚도 많은데..
그래도 정신을 못차리네요 아버지도 내가하는행동 다보고 계시죠
잘못인줄 알지만 그사람이 좋네요 그냥 이렇게 지낼려구요
아버지 이해해주세요
누워계실땐 모르겠는데 지금은 아버지가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아버지! 저 요즘 많이 힘들어도 그래도 아버진나의 유일한 버팀목이었는데
죄송해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잘지내세요 며칠후 가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