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 정석아 ! 너무 오랜만이지?
너에게 글 올린지 1달이 지났구나 미안해
27일 월요일날 백중기도 가 시작되는 입재라 너를 절에다 올리고 49일 동안
기도를 해준단다 엄마는 다시 마음이 편안해질수 있어 부처님께서 나의 아들
기억하시고 왕생극락 해줄수 있는 믿음으로 지낸단다
엄마가 너를 보러 갈수 없어도 항상 마음으로 영혼으로 나의 아들 그리워하고 있는것 알지
나의 아들 정석아 ?
6월초 에꿈에한번 너가 나왔어 어린시절 잔잔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그시절로 돌아갔던거야
아마 타임머신을 타고 갔나봐
길거리에 너만한 또래를 보면 나의 아들 정석이가 생각나고
어떻게 ...
나의 아들아 미안하고 ... 가슴이 저리도록 아파오는구나
혜린이도 편안하게 잘있다고 가끔씩 전화 통화 하고 있어
너가 혜린이를 많이 지켜줘 ..
엄마가 능력이 안되어 너희들을 못지켜줘서 미안해
나의 아들아!
보고싶고 ,사랑하고, 미안한 나의 아들
다음에 또 만나자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