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큰 아들 경태입니다.
오늘로 어머니께서 소천하신지 천 일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산세베리아 사들고 찾아 왔습니다.
얼마 전에는 몸이 좀 아팠는데, 그래도 많이 회복이 되어 이 곳까지 다시 찾아올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항상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성령 충만한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뵙는 그 날까지, 어머니의 은혜를 잊지 않으며 살겠습니다.
맑은 가을날, 어머니 기일 이전에 찾아 뵙겠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