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야~
벌써 금요일이다 ^ ^
아무 것도 안 하는데 시간이 대따 빨라 흐규흐규
지난 주에 선배 오빠 결혼식에 갔다가 급 머리를 잘랐어
앞머리를 자르고 집에 갔는데..
엄마가 완전 싫어해
완전 이상하대 ㅜㅜㅜㅜㅜㅜ
아빠가 있었으면 예뿌다고 해줬을 텐데.........
일주일이나 됐는데 아직도 구박을 받고 있어 흑흑
아빠, 하늘까지도 내 목소리가 들려?
말 안해도 하늘까지 다 들리지?
참 다행이야.. 아빠는 언제나 내 말을 다 들어주니까
항상 힘 낼 수 있어 히히
가끔씩 엄마한테 못 하는 말도
아빠가 다 들어주고 있으니까 힘 낼 수 있어 난 ㅎㅎ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날씨가 많이 더운데, 거긴 갈 때 마다 시원 하더라
날씨 더우면 아빠가 오이 두개 싸들고 등산 가자고 했던 생각이 나 ㅎㅎ
아빠가 오이 다 깎아주고 그랬는데 ㅎㅎ
내가 슉슉슉 뛰어서 올라가면 역시 패러 타느라 산 잘 탄다고 아빠가 막 신기해 했는데 ㅎㅎ
아빠가 없으니까 등산 할 일도 없어 졌다..흑
아빠 나 일 하러 갈게! *^ ^*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