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오빠가 떠나간지 벌써 1년인가..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지금 곁에 없다는 사실이 아직도...정말 믿기지가 않아~
오빠없는 세상은 생각지도 못했고 시간이 멈춰버릴것만 같았는데
하루하루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어 시간이 갈 수록 기억은 더 선명해지는데 내 폰 넘어 수화기로 들려오던 오빠목소리는 자꾸자꾸 희미해지는것 같아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겠어.
이름를 부르고싶은데 대꾸없는 오빠의 빈자리가 가슴을 더 찢는듯이 아파 미칠것같애...
생전에 그렇게도 좋아하던 칭구들과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왜그리 바쁘게 쫓겨살다간거야...응~?
오빠...우리 자근오빠...
정말 편히 잘 지내고 있는거야
이제는 고통없는 하늘나라에서 부디 이승에서 짊어졌던 모든 고민를 떨쳐버리고 편안한 안식처를 찾아가길 바래...
내겐 항상 오빠가 최고였어...알지???
우리 기억속에서 언제나 함께할 우리오빠~
오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