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저여요 땡이.
하늘나라에 안녕히 잘 지내시죠!!!
괴심하지요 땡이가.........,
곤이가 지금 저렇게 힘들고 아픈게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는데
한번도 어머님께 도와 달라고 뵈러오지도 않았으니,
저희 오빠 일이 있을때는 떡하니 부탁드렸는데...... 죄송해요
어머님 잘못했어요 제가 너무 부족해서.
도와주세요 곤이가 넘 아파요.
마음도 항상 힘들고 고통스러움에 지내는데 이번엔 몸까지 많이 아파요.
저는 꽤심하지만,
어머님 아들 사랑하는 곤이는 아프지 않게 해주셔요
오늘은 아픈게 다 낳고 벌떡 일어나서 예전의 밝은 모습을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셔요.
곤이의 아픈게,
오늘은 어머님의 사랑을 받고 털고 일어나 내일은 저에게
"땡아"하고 부를수 있게 도와주세요.
어머님 죄송해요.
자주 안부 묻고 뵈러와야 되는데 이렇게
어려움이 있을때만 뵈러와서............
곤이만 아프지 않고 즐겁고 편안하며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그리고 언제나 웃는 곤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머님께서 그럴수 있게 도와주세요.
곤이 아픈거 깨끗이 낳게요.
부탁드려요.
곤이를 저의 옆에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