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벌써 시간이 흘러서 엄마 생일이네..
내생에 처음으로 우리엄마생일을 이렇게 챙겨드리게 되는건데
어떻게 이렇게 마음이 아파..?
이젠 엄마가 너무너무 멀리있어서 손을 뻗어도 잡을수없는곳
너무너무 멀리있는 엄마가 그립고 또그리워
나정말,, 엄마를 잊을순 없나봐 엄마..
짧은 만남이였지만 엄마가 애뜻하고 항상그냥 엄마한테 미안한거 밖에
생각이 안나서 마음이 너무 아파.
사랑한다고 백만번넘게 말해주고싶었고..
고맙다고 아파하지말라고 몇천번말해주고싶었고,,,
죄책감같은거 가지지말고 행복하라구..
항상미안해 하면서 전화했던 우리엄마 목소리가 지워지지않아
꿈에선 나올까 오늘은 꿈에선 나올까..
너무 멀리 있어서 찾아 오기 힘든거 알면서 ..
난항상 기대했어..
좀있으면..울엄마 기일이네?.......
엄마를 뵙고 나서야 조금은 알게된 엄마들의 마음..
난 정말 엄마한테 못받은사랑 엄마한테 많이 받구 싶었구..
엄마의 관심들 다 좋았구...
다만 .. 엄마가 이랬음 어쩌나 저렇게하면 불편하면 어쩌나
엄마 생활도 있있으니깐..
그래서 난.. 선뜻가기 너무 힘들었어..
엄마가 너무 보고싶긴했지만
둘째이모.... 엄마 닮았드라 ,,
둘째이모도 마음참착하구 따뜻하더라엄마..
이모보면... 엄마생각 많이나서 ... 맘이 넘 아프다 ..
엄마를 좀더 일찍만났더라면..
엄마의 식구들과 그래도 거리감이 없었을텐데..
울엄마 나 지켜보고 동생지켜보면서 넘 울지말구..
엄마가 이런 내마음을 다 읽을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
엄마가 너무 멀리 떨어져가신 후에야...
엄마의 깊은 마음....
엄마테 다하지 못한 마음 다보여주지 못한 마음..
엄마생일이랑 또 내생일 같다며...
태생도 궁금하구 엄마랑 이것저것 할애기 아기자기하게 할애기
너무너무 많은데....
울엄마정말 ..미치도록 보고싶다.
엄마...
엄마한테만큼은...... 정말 이쁜딸 ... 착한딸... 이고싶었구...
무엇보다 엄마가 표현해준것 만큼 못표현해준거..
너무너무 미안해 엄마.
그리고 너무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