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홈피 갔다가 또 눈물 지으며 여기로 왔네...
너무나도 허망하게 우리곁을 떠나 버린지라...
정말정말 믿기질 않네...
오빤 알았을까???
그리 쉽게 그리 빨리 이세상과 이별 할줄을...
오늘 엄마,아빠께서 오빠 만나러 가셨는데...
오빠 좋아하는 김밥 싸가셨다던데...
맛있게 잘 먹었어???
오빠 병원에 있을때 입맛 없다길래 김밥 싸갔더니 도시락 하나 다 비우면서
좋아라 했던 오빠 모습이 눈에 선한데~~
우리 오빠 불쌍하게도 마지막 한마디도 못하고 생을 놓아버렸으니 오빠 또한 얼마나 원통 하고 한 스러웠을까???
그래도 그런 미련 다 떨치고 부디부디 좋은곳에서 행복하길 바랄께...
오빠야,,,,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