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하늘나라에서 저를 우리가족을 다 지켜보고계시겠죠..
오늘 거기 지나갔었어요. 아빠를 찾아가고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시댁어른들과 함께 있어 못갔어요.. 죄송해요. 너무 나쁜 딸이네요.
살아계실때 못해드렸던것만 생각나 아빠 생각이 날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듯 너무
아픕니다. 아빠... 전 아직도 아빠가 돌아가신것이 믿어지지가 않는건지.
거리를 지나거나 차를타다 지나면 꼭 아빠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꿈일수도 있다는.. 오늘 어버이날인데 너무 죄송해요. 저를 이세상에 있게 해주신
은혜.. 다 갚지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
아빠.. 아빠 너무너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