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향기을 품고 둥 둥 떠다니는당신게 늧게안부를묻네요.
그동안 잘 있어겠지요... 나도 당신덕분에 하루하루 별일없이잘지내고있소.
당신보고 있겠지만 난 무척힘이드네요.
힘들고 어려운일이 닥치면 의논해야할 일들이 많지만 어느누구한데도가슴을 열어놓고 이야기 할 사람이없다는것이마음이 아프네요.... 당신과 함게라면 아무리 어려운일도 난 걱정 안할것인데....정말로 그립고 만져보고 안아보고 싶다 .순여야~~~~
이 모든 것들을 혼자서 헤쳬나갈려하니 너무힘들고 뒷머리가 아파 눈물이 핑 도네요.
딸의 결혼문제 이사문제 겹치다보니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4월달에 집살려고 북서쪽으로 얼마나 많이 다녀는지 모른고 당신의 며느리가 고생많이 했소만 집도 구하지못하고 결국에는 남의집 신세가 되어야 되겠소 .(대연동)
당신 며느리보고 고생했다고 한마디만 해주구려 . ㅎ
사랑스럽고 귀여운우리딸이 시집을 갈려고 준비을하니 마음이 아프고 안쓰러워서눈물만 흐려네요.. 사랑했던 사람아. 딸의 마음은 이루말할수가없겠지요. 그래도 내색 을 안 하고 있지만 얼마나 그립고 보고싶겠소. 주의에서바라보는마음 아프다오.
우리 자식들 키우면서 고생한 당신... 이런좋은일에 함게하지못하는 이네심정 무어라고 할말이없고 눈물만.... 나는 무엇을어떻게 해야되는지보고만있소.
마산 고모가 많은 도움이 되지만 당신이 사랑하는 마음에 비하겠소.
나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던 당신 나는 한품이라도 아켜 자식손에 쥐어주고픈 것이 부모의 마음인데 그지요.. 마음을 어찌나 몰라주는지 마음이 아프고 생각하지도 안한 일 때문에 마음이 상하네요. 하자는대로 하지만 도전히 이해가 안가네요 .당신도 그렇지요.
오늘 며느리와 손자 손녀 데리고 용궁사에서 부처님게 당신 좋은 곳에서 편히쉬라고 빌고 극락전에 1년등을 달아놓고... 당신과같이했던 용궁사에서 어찌나 가슴이
울꺽하는지 나도모르게.....마음이 너무아프고 할말도 너무 많지만 다음에 합시다.
사랑했던 당신 우리자식들 사랑으로 영원히 건강과 행복을 빌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