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봄인데 봄이 아닌것 같고
눈물은 눈물인데 눈물이 아닌듯..
가슴에 애끓은 속사연을 누가 알아주려마는
당신은 알아주실려나
언제나 내편이 되어 주고 싶어 햇으니까
아닌가 내착각인가...
당신은 지금쯤 어디서 무얼하고 계실까
요즘은 꿈속에도 안보이네
내가 애타게 찾지 않은탓인지
아직도 작년 그 추운겨울이 미련이 남아
서성이듯 한기를 몰고 다니는듯...
며칠전에는 바람이 몹시도 불더니...
어째 당신은 잘 지내고 ..난 보고 싶지 않은지
높은곳에서 내려다 보고 잇는건지...
바람따라 당신 잇는곳으로 찾아 나설까
한참 만에 왓네..ㅠㅠㅠㅠ미안해요
마니 섭섭햇겟네...
오늘은 당신이내게 혼이라도 내듯...
마니 마니 슬프서...울엇다네요
당신이 우리곁을 떠나던 그때처럼
아무 걱정하지 말고 당신은 그저 지켜보세요
다 잘돼어 가고 잇으니 ..
당신이 도와주엇으리라 믿어요
이렇게 싱그런 4월을 보내며 당신과 함께 하지 못한
안타까움만이 나를 슬프게 할뿐
모든건 저 강물 흘러 가듯이
아무 일 없엇듯이 그저 지나가는게 가슴 아파요
당신은울지 말아요
내가 왜 당신 돌아가시기전에 슬픈사연노래가
가슴에 와 닿앗을까
나도 모르게 당신이 떠날걸 알앗을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그생각에 죄스러워요
청승떨어 그런거 아닌지...ㅠㅠㅠㅠ
미안해요...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 영원히....
담에 보러 갈게요...
자주 못가도 섭섭하다 생각말고 잘 계셔야해요
쪼오옥....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