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람아....
또 하루가 흘렸네..
오늘 하루는 너무나 힘든 하루였어
나의 사람아 ...
나 너무 아파...
목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콧물도 나고 온 몸이 다 아파....
몇년동안 감기 한번 안 걸리던 내가...
오늘은 너무 아프다..
글구 오늘따라 애들이 너무 말을 안듣는거야.
수업하다말고 몇번씩 소리지르고...
당신이 있었음 벌써 몇번을 전화해 칭얼거렸을텐데.....
이렇게 난 또 당신의 빈자리를 온몸으로 느끼네..
아침에 눈을 뜨고 나도 모르게 당신을 찾았어..
당신이 없음에 울컥하고 말았네..
시간이 얼만큼 흐르면 익숙해질수있을까..
당신의 빈자리....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거기서도 나 지켜줄거지..
나 바라봐 줄거지...
평생 나만 바라봤듯이...
당신은 영원히 나만의 사람 맞는거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의 사람아...
나만의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