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요즘은 괜찮은데 많이 괜찮아졌는데,,오늘 집수리하러 온 아저씨 보고 또 울컥했네. 아빠 생각이 더 나더구만,,,
날 낳아주시고 길러 주시던 내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했던 나의 아버지는 여기 없다.. 후회만 남아있다....
아빠 왜 이리 더 추워지지 바람도 많이 불고 다시 겨울이 올라나..........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는데 봄이 왔다가 겨울이 다시 올려나 보네....
아빠 빨리 따뜻해지면 우리 예전에 올라 갔던 금정산에 같이 가자구.....
빨리 산에 가서 아빠 아빠 소리 전하고 싶다....아빠딸이 아빠 닮아서 추위를 너무 타서 지금은 못 올라 가겠어.....
아빠랑 참 닮은게 많았는데,,,언니 동생 보다도 아빠랑 더 닮은게 더 많았는데..그치 아빠....식성도 많이 닮았고 그치...아빠 찬바람이 많이 부니깐 편안한 곳에 쉬고 있어...
아빠 편안하게 잘 계시고 좋은곳에서 좋은것만 보면서 이 세상에서 무거웠던 짐 훌훌 털어 버리시고 극락왕생하옵시며,,다음 생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