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또 되게 오랜만이다..
오늘은 이상하리만큼 회사가 조용해
하루종일 시간만 보내다가 이게 뭐 하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어
아빠 나는 어렸을 때, 아니 대학교 다니면서도
어른 되면 공부 안 하고 직장 다니면서 주말에도 공부 안 하고 하루종일 놀 수 있구나~
혹은 어른만 되면 아빠처럼 돈 많이 벌어서 딸래미 원하는 것도 다 사주고 아들래미 무용도 시키고 음악도 시킬 수 있구나~ 생각했어
근데 회사 다니고 하니깐 뭔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 ㅜㅜ
솔직히 일이 너무너무 고된 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힘이 드는지 모르겠어 ㅜㅜ
그래서 요즘 아빠가 더 보고싶다 *^^*
잘 지내지? ㅎㅎ 요즘은 꿈에도 안 나오고~ 진짜 멀리 멀리 가버렸나봐 ㅎㅎ
조만간 꿈속에서 한번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