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너무 그립고 너무 애듯하면 들어 주는갑네요.
아빠가 어제밤 꿈에 오셔서 무척 좋았어요..
다른사람들은 꿈에 보이면 편한곳으로 잘 못간다그런소리 하던데,,아니죠..편안하게 잘 계시죠..그래도 꿈에서라도 아빠 얼굴 한번 만져봐서 좋았어요..
아빠! 오늘도 날씨가 좀 쌀쌀해요..
아빠 오늘 간 건 알지..아빠가 꿈에 나타나서 더 많이 보고싶어서 아침일찍 아빠한테 갔는데 거기 아저씨들이 오늘 제일처음으로 왔다고 하더라구..
아빠 오늘도 아빠친구들 모임있다고 아빠폰으로 전화 왔는데,,엄마보구 잠깐 왔다가 가라고 그러네..
아빠 계실때 소머리할머니꼬리곰탕인가 거기서 만난다고 그러네...
아빠도 오늘저녁에 시간나면 추우니깐 다른곳에 가지말고 따뜻한 저녁이라도 드시게 엄마랑 꼭 모임에 갔다와 그리고 엄마 많이 위로해주고,,,,,,
아빠 오늘밤에도 어제처럼 잠시 왔다가 가면 안될까?
아빠 많이많이 사랑해..편한하게 좋은곳으로 좋은것만 보면서 오늘도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