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이쁜 손녀딸이에요^^
오늘 할아버지를 그곳에 모시고 돌아오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슬퍼요...
이런 마음을 뭐라고 표현을..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할아부지! 어떠세요?
많이 춥진 않으세요? 많이 낯설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다행히도
낮에 봤던 할아버지 자리에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 쬐는걸 봤더니
마음이 조금은 안심이됐어요.
할머니 걱정은 너무 하지 마세요^^
물론 할머니께서 많이 우셨고,
앞으로도 많이 우시겠지만,
가족들이 따뜻하게 할아버지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지 않게
잘 보살펴 드릴께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직도
할아버지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사실이 전혀 믿기지 않지만,
진심으로 좋은곳으로 가셨길 바래요...
할아버지
밝게 웃고 계실길 바래요.
보고싶어요
우리 가족들 꿈에 한번씩 꼭 만나러 와주세요.
그곳에서 행복하세요...^^
손녀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