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안 울려고 요즘 많이 참아요.계속 울면 아빠가 좋은곳에 못 가신다고 해서 안 울려고 해요.
산넘어로 아빠 얼굴 잊어버릴까? 계속 떠올리면 혼자 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아빠 모시고 여름에 그 흔한 여름에 여름휴가도 같이 못 갔는지 진작에 빨리 알았다면 아빠랑 더 많은 시간 나누었을텐데..
이제와 후회해본들 아빠가 곁에 있는것도 아니고 아빠 얼굴은 사진으로 대신 할수 있는데,, 아빠 발이랑 손이랑 얼굴 한번 만져보면 소원이 없겠다.보고싶다.아빠
소문이라는게 정말 무섭네..엄마가 요즘 나가면 어떻게 알았는지~~~~
아빠!오늘 비가 온다고 하네.추우니 집으로 찾아와..
아빠! 편안하게 잘 있지..아빠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