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 아빠가 멀리가신지 13일째 되네요..
사랑하는 아빠!
아빠도 따뜻하죠..3월까지만이라도 계셨더라면 바깥구경도 나가고 했을껀데,,,
오늘도 엄마랑 아빠 친구분들하고 여행갔다고 생각하자고 했는데,,엄마가 아빠가 나가서 이렇게 오랫동안 있는것 봤냐고 그러네요..
아빠! 아빠 사진은 웃고 있는데,,너무 보고 싶어요.
안 울려고 꿋꿋하게 있는데 엄마 친구분들이 또 눈물 흘리는 바람에....
아빠 내일 아빠 보러 애들이랑 맛나는 음식해서 일찍갈께요..
다른데 가지 말고 꼭 계세요...
오늘은 날씨도 따뜻하고 그러니 좋은곳 많이 구경하시구요..
아빠 그럼 내일 봐요..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