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단 하나뿐인 우리 엄마.. 내가 너무 오래간만에 들어왔지.. 매일 피곤하고.. 아프다는 이유로.. 너무 오래간만에 왔다.. 엄마가 없다는게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 나다.. 그래서.. 엄마가 어디에 있을꺼란 생각만 하게 된다.... 임신 하고 나서 엄마가 더 그립다.. 엄마의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화가 나고 짜증이 날 정도.. 무엇을 먹어도 엄마 음식을 먹어야 배의 허전함을 채울 줄 수 있을 것 같은... 누가 해줘도.. 사먹어도.. 배는 항상 허전한것 같다.. 엄마.. 그래도 다행히 입덧은 안한다.. 아빠가 걱정 했어.. 난.. 엄마를 많이 닮아서 입덧이 심할까봐.. 아빠가 걱정을 마니 했거든.. 옆에서 간호해 줄 사람도 엄는데.. 입덧까지 심하면.. 고생이니깐.. 엄마가 다 도와 주나봐.. 엄마 너무 고마워.. 마음이 너무 심란하다..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너무 많이 보고싶어서.. 엄마... 감기 조심하고.. 자주는 못 오겠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꼭 올께.. 반드시 내 글 읽고 딸 생각 마니 하고.. 걱정은 덜 했음 해.. 엄마가 없지만.. 그래도.. 나 잘 살께.. 너무 보고싶다.. 200일전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울기만 하고 있다.. 눈물이 더 많아 졌어.. 울면 아기 한테 안 좋다고 하지만..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가 없더라고.. 엄마.. 너무 보고싶다.. 너무 많이.. 엄마 옆에 갈 수만 있다면 정말 가고싶다.. 사랑해..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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