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라고 해야되는지..아버지라고 해야되는지.. 언제불러봣는지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아빠..저는요..아빠를 무지 미워했어요..진짜..미워했어요. 아빠를 미워할때마다..엄마는 어릴때 니를 얼마나 이뻐하고..데리고 다녓는지. 너무 그러지마라..후회한다..이러셧죠. 그런데 나는 왜 이제와서..후회하고 있을까요.. 왜 그렇게..멀리 떠나보내고..이제와서..소용없는 후회를 할까요.. 마지막 얼굴..마지막말..그게 진짜 마지막이 될줄..ㅠㅠ 아빠...한번도 제대로 말한적없는데.. 사랑합니다..죄송해요..다음에 만나면..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사랑합니다..보고싶을꺼예요.. 엄마랑 동생은 걱정마세요.. 좋은데가셔서 마음껏 하고싶은거 하면서 편하게 계셔야해요!! 자주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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