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뭐좀 찾다가 당신이 쓴필제가 있는 메모지. 당신아플때 진단서 액스레이.이런 것들을 차마 버릴수 없어 모두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나도 당신한테 가는날 같이 가저가려구요. 사람들은 버리라고 하겠지만 나한테는 소중한 유산이기 때문에 절대로 없앨수가 없어요.당신이나 마찮가지기 때문에 그래요. 우영아빠! 이곳에는 간밤에 눈이 조금 와서 쌓이기까지 했어요. 차를 목고 복지관가는데 조금 미끄러웠지만 나는 생전에 당신이 가르처 준 대로 했더니 별문제없이 잘다녀왔어요. 나는 당신이 알려준 대로 했지만 우리 아들은 눈이 많이온다며 회사차 스타랙스는 집에다 세워두고 지들 승용차를 몰고 회사간다며 지앞에서 차들이 핑핑 돈다고 아주 중계방송을 하데요. 그래서 당신이 있었으면 이렇게하라 저렇게 하라 알려줬을텐데 아쉬운대로 내가 당신이 알려준걸 가르처주면서 느그아빠가 없어서 아쉽다 그랬더니 엄마가 알려줘서 그대로 했다며 그랬으면 됐다네요. 아빠가 알려준거나 다름없다고요. 이제는 다녹아서 여기는 이상무에요. 당신있는곳에는 조금쌓였나요? 이담에 가보면 알겠다...... 나지금 맞고 칠거에요 당신아이디로 맞고치는데 어제는 꼴았어요. 빨리들어가서 만회해볼래요.이만....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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