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불효자 아들 왔습니다... 여긴 어제 눈도 내리고... 무척이나 춥습니다... 엄아 있는곳은 어떤지?... 올해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정말 올해는 생각도 하긴 싫은 해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를 하늘나라로 보낸 해니까요.... 나는 엄마가 무지 강하고.... 뭐든지 다 잘하고... 어떤 힘든일이 있어도 이겨낼수 있을거라 믿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엄마가 얼마나 힘들고 그랬을지 조금이나마 짐작이 됩니다... 이 세상에서 하지 못한 효도라는거... 제가 하늘나라에 가는 날... 다시 엄마를 만나는 날... 그때 정말 잘할게요... 저의 어머니로 태어나주시고 사라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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