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지? 날씨가 넘 춥다.거기도 많이 춥지?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 49제 지내고 나니 꿈속에서도 오빠 모습 보기도 어렵네. 꿈속에 보이지 않는게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보고싶네. 오빠 그동안 여행은 많이 다녔어. 엄마는 지금도 많이 맘 아파하고 있어.오빠가 가게문을 열고 들어 올것 같다고 하네. 2011년도 달력에 중요한 내용을 기록하면서 보니 오빠 생일과 첫 제사가 눈에 들어오면서 맘이 아프고 또 눈물이 난다. 오빠도 항상 우리가족 하늘에서 지켜줘. 사랑해 오빠. 잘 지내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