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오늘 봄이오듯 너무 햋볕이 조아서 오늘그냥 일손놓고
여행 떠나고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세싹들은 올라오고 목련꽃 몽우리도 금방이라도 예쁜꽃을 피울것같아요
자연은 신기하게도 계절대로 꽃도피고 하늘에는 그때그때 예쁜 구름들도 떠있고
모든게 섭리데로 돌아가는데 왜 사람은 한번가면 영영 돌아올수 없는걸까
그냥 서글프다 여보
오늘 그냥 또 하루 보내봅니다
하루하루 그리움에 서글프지만 꾹참고 잘지내볼께요
당신도 이봄 여유부리고 편한하게 지내봐요
이밤도 당신 보고파하니 꿈에한번 와줘요 꼭~~
사랑합니다 서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