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오빠야 잘지내지 오늘이 딱 오빠야 니 엄마곁으로 간지 49일이네
내가 49제를 해주고 싶었는데 언니가 해준다고 했어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겠다
어제 최서방이랑 같이 오빠야 니 좋아라하는 조금의 음식가지고 갔는데..맛있게 먹었나..오빠야.근데 아직도 나는 실감이 안난다 오빠야 니가 추모관에 있는데도 아직도 부산집에 있는거 같고 희야 하고 전화가 올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오빠들중에서는 오빠야 니가 제일 든든한 오빠야 였는데...오빠야 니 가고 나니 그 허전함이 말로 못하겠다 아직도 니 사진, 내핸드폰에 오빠야 니이름만 봐도 눈물이 난다....어떻게 엄마한테는 정말 잘갔제 벌써 엄마 아버지 만나 잘지내제...엄마랑 아버지랑 여기서 못다한거 위에서 행복하게 재미나게 지내라 니좋아라 하는 낚시도 많이 다니고...알겠제. 참 울 엄마는 어떻게 지내시나...어제 엄마가 좋아하는 대봉이랑 떡이랑 준비했어 갔는데 엄마 오빠야 한테 먼저 찾아갔다고 서운하진 않제...오빠야 49제전날이라 오빠야 한테 먼저 갔다...엄마 오빠야랑 잘지내제 좋제..정말 보고싶고 한살한살 먹으니 엄마가 더그립고 보고싶어진다...엄마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다 오빠야랑 엄마 너무 고생만 하다 갔어 더 가슴이 아프고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한가보다...몇일 내꿈에 엄마가 나오데 꿈에서라도 엄마를 보니 너무 좋더라...오빠야도 꿈에 좀 좋은모습으로 나와주면 좋겠는데....아무튼 엄마 오빠야 행복하게 잘지내고 또 최서방이랑 찾아갈께...엄마 오빠야 재미나게 잘지내고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