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생일때 만나서 좋았죠?
어머니랑 언니랑 같이와서 깜짝 놀랐지?
오빠가 보이지 않아도 오빠 놀랐을 얼굴이 떠오른다 ㅎㅎ
얼마나 반가워했을지...
또 얼마나 슬프고 괴로웠을지도..
어떤날은..보고싶고 그리운 마음에 한없이 우울하고 눈물만 나기도 하고 ..
어제는 오빠랑 지난날을 떠올리다
혼자 피식 웃음이 나오더라..
고마워..
그래도 오빠 떠올리며 웃을수 있게 해줘서..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 아닌..
좋은 기억으로 남아줘서 ..
우린 이제 다른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그래도 오빠를 생각하며 그리워 할수 있게 해줘서..
마음 속 보석상자처럼 오빠가 그리울땐 지난날 떠올리며
행복했던 추억으로 간직하고 살아갈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