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우리가족들과 제주에서 떠들썩하게 지내다 돌아왔어~ 이서방은 일찍 일 나가고, 아이들 둘은 아직 정신 없이 자네... 우리 모두 결혼하고 제 가족들 챙겨서 함께한 여행은 처음이였는데... 그자리에 엄마는 없었지만 우리모두 한 손은 엄마를 잡고 다녔던것 같아. 이뿐 풍경을 봐도, 바람부는 올레길에서 깔깔거릴때에도 엄마가 옆에 있는듯 엄마에게 계속 말을 시키는 나였어. 아빠도 동생들도 그러지 읺았을까? 아침해가 떠오르고 보고싶은 엄마생각에 많이 울었어. 울 엄마가 많이 보고싶어서... 엄마 우린 씩씩하게 잘 지낼께. 엄마도 아프지 않고, 걱정 없는 그 곳에서 잘 지내야해. 사랑해.사랑해...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