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야~ 밖은 후끈후끈하다는데 여기는 에어컨이 살랑살랑 시원해 * ^ ^ *
아빠~ 언젠가가 되면 나도 아빠 기억이 안 날까?
한여름 밤에 엄마한테 구박 받으면서 잠옷 입고 아이스크림 사러 나갔던 것도,
아빠가 사준 분홍색 비키니도,
많이도 먹었던 아빠표 칼국수도,
아빠 목소리도..
언젠가가 되면 다 까먹을까?
안되는데...... 까먹으면 안되는데 그치 ㅜㅜ
오래오래 기억하고 있을게 아빠,
아빠도 우리 잊지 말고 우리 가족 지켜줘 ^^*
또 올게~ 즐거운 주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