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오늘은 울고 싶었어요.
그래서 하늘을 보고 할아버지 제가 갈 때까지 편히 쉬게 해 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편히 쉬고 계시죠.
할아버지께서 살아계실때만 해도 너무 할아버지가 그리워
세상을 떠나시면 어쩌지 하다가 결국은 돌아가셨네요.
하늘만큼 땅만큼 보고싶어요.
할아버지가 없어서 그런지 집이 허전해요.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없어도 할아버지는 우리 곁에서 안 떠나실 꺼죠.
할아버지는 세상을 가셨어도 계속 우리가 죽을때까지 우리 집에 있는 거나 마찬가지 에요.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우리가족이 아니라고 생각 하지 마세요.
계속 우리가 죽을때까지 쭉~~~우리가족이니 걱정마세요.
할아버지 저나 태윤이 가연이 우승이 오빠야 잘 자랄수 있도록 잘 지켜보고 잘 자라게 할아버지께서도 기도해 주세요.
할아버지 3학년 새학기가 시작되었을때 선생님이 마음에 '쏙 들었는데 계속 선생님이랑 공부를 하다보니 선생님이 무서워 졌어요.
새학기가 되니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어요.
이건 다 할아버지 덕분이죠.
할아버지가 제 새학기 되서도 친구들 많이 사귀게 해 달라고 부탁 한 거죠.
할아버지 고마워요.
할아버지가 살아계실때 만으로도 꼭 이 원수를 갚아야 하는 건데...
할아버지가 볼수 있을만큼 만 제 생활이나 친구들과 잘 노는 모습을 많이 지켜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