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49일이 지났네. . 나는 아직도 실감이 잘안나. . 아직도 전화와서 보고싶다고 오라고할것만같고 왜 오지 않느냐고 섭섭해할것만 같고 그래. . 일이 그렇게 중요햇던것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후회될거라면 왜 진작 선택하지 못했을까 라고 자책하고 또 후회하고 지내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들 하는데 하루하루가 너무길어서 잊혀지는 순간이 오기는 오는걸까 라고 생각하기도해. 너무나 미안하고 사랑해. 살아생전 한번 얘기하지 못해 너무 미안해. 내가 가장 사랑하고 소중했고 믿었던 사람이여 잠시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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