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님 토요일 밤이네요
마누라는 퇴근하고 집에와 티비틀어보니 가요무대를 하고 있네요
오늘 무대 제목이 가화만사성 이라고 가수들이 자매도 나오고 형제 . 아빠와 딸 아들 부부등등
가족들이 나왔어요
너무도 조용한 집이 때로는 외롭기도 하지만 어쩔수없는 현실이기에 마음이 아파요
서로 부대끼며 사는 동안에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살았던것 같아요
지나온시간 당신과 열심히 잘살았다고 생각해봅니다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거죠
여보
꿈에한번 와줘요 왜이리 보이지 않은거야 서운해 질려해요
당신 오늘밤 꿈에는 꼭한번 만나봅시다~
그리운사람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