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추억이 늘 간직되는 부산추모공원. 대한민국 봉안시설 관리의 표준입니다.
자기야
오랫만이죠?
나 하루에도 몇번씩 이곳에 와서
당신 사진보고 가요
당신 가신지 석달이 넘었어요
바로 어제 일 같은데...
요즘엔 너무 기운이 없어서
집에오면 씻지도 못하고 잠들때가
많아요
그림도 6개월 걸려서 마무리가
되었어요
이제 그만하려구요
그 길 가는거 참 힘들었는데...
인물화를 배워보려해요
저번에 가고싶다던 학원 ...
거기 가보려구요
당신 얼굴 그려보고싶어서
잘 해낼지 모르겠지만
완성 되면 카톡 프사에 올려보려해요
여보 보고싶다
꼭 당신이 옆에 있는것 같아요
당신 많이 힘들었어요?
나한테 다 말하지...
다 털어놓지...
너무 보고싶다
자기야 내가 당신 많이 사랑해
그곳에서 외롭지 말고 나 기다려요
아직고 꿈만 같은데...
휴...
오늘은 꿈에 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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