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멀리멀리떠난지..벌써100일이 다되어가네..
그동안 거기서 잘있었어??..
나는 그냥 그랬는데..
엄마가 하늘나라가면서 마지막선물로 주었던
엄마 큰 손녀 동생이 두달후면, 세상밖으로 나온다..
음..지금 40넘은 노산이라..솔직히 몸이 천근만근인데..
천만다행으로 아주 잘있다고 건강하다고 해서..
나는 마음이 좀놓이네..어찌어찌 잘 버텨서 왔다..**
엄마..이모들이랑 삼촌은 잘있다.. 서로 살기바쁘고..할머니 할아버지들이다보니.ㅋ
어쩌다가 한번씩만 연락은 하지만, 이모들 보면 엄마보고있는것같아서좋다..
항상 나는 엄마가..오랫동안 병원에서 얼마나 답답했을지가..너무 안쓰럽고 항상
마음이불편하다..너무 미안하고..코로나라는 거지같은것때문에 자주 보러가지도..
애낳고 키우기 바쁘다고 자주 못가서,,그게 너무 한이된다..
항상 미안하디..
당연히 또올거고..
항상 엄마가 있는곳에 매일 문자할거고..
내가많이 많이 엄마를 보고싶어한다..
끝까지 둘째 손녀 뱃속에있는 아이..
건강하고 이쁘게 세상에 태어날수있게 거기에서 지켜줘야되엄마..
날씨추워진다니까..거기서라도 옷따숩게 입으래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