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엄마 생각에 눈물이나서 참는다고 힘이 들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부족했었고 잘못한 것 뿐입니다.
엄마는 아들 하나라고 모든 면에서 희생하셨는데 자식인
저는 정말 아무것도 해드린 것이 없습니다.
엄마는 희생 그자체였습니다
이 많은 죄를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엄마가 있어 살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도 그간 엄마께 못나고 못된 짓만 하고 살았습니다.
정말 부끄럽고 창피할 뿐입니다.
물론 지금와서 아무런 소용이 없겠지만
엄마께 앞으로는 진심으로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엄마 다시 한 번 사죄드립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