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태경이
오늘 동석이랑 연락했어. 애들 한번씩 간다며?
애들 보니 좋지? 할머니가 천도제 하신다 하더니 했다고 동석이가 그러데?
거기 어때? 여긴 이제 더워 지려고 해. 사실 나는 좀 덥다.
엄마가 한동안 아팠는데.. 이제는 좀 괜찮아. 할머니도 잘 계시는 거 같으시고 나는 아직 못 올라 가겠다. 가서 눈 맞추고 애기하고 그러기에는 내가 아직은 좀 그래.
요즘 우리 집은 전원일기 땜시 난리다. 장난아니지 ㅋㅋ
엄마가 거기서는 아프지 마고 잘 지내고 있으래 아프지 말고 갈 때까지 잘 지내고 있으래. 애들 졸라서 함 갈게 작은 이뫄 할머니는 한 번 다녀 가셨는지 모르겠네.
자주 글 쓸게. 이모도 놀러 오고 그래.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