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
어떻게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신랑 이야기를 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니...
그래도 난 씩씩하게 지내고 있소, 열심히 회사도 다니고
그러나 세상은 혼자라는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과거처럼 인간관계 보다는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소
최근에는 운동도 다시 시작했고.. 학원도 다니고...ㅋㅋ
온천천 벛꽃이 만개하는 이런 날은 더 더욱 울 신랑 생각이 많이 나지.
같이 갔었던 곳, 맛난 것 먹었던거.. 사진 찍어 주던거..등등
신랑 없이,,보낸 4번째 봄이요.
많이 보고싶고 그리운 3월 어느날 갑자기 몇자 적어보오
조만간 보러 가리다..